박 시장은 김씨의 사망소식을 듣고나서 오후 4시 33분에 서울시청을 출발해 5시 29분께 고인이 안치된 건국대병원에 도착해 유가족에게 "황망한 마음을 가눌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사고의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예우에 맞게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사고 조사가 이뤄지고 나면 어린이대공원, 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김씨의 순직 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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