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6일 밤 11시15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씨름왕 이만기의 아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제1대 천하장사로 씨름계의 제왕이였던 이만기는 "1984년 경주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초면에 내가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눈에 확 들어왔다. 지금은 살도 쪄서 불도그 같이 변했지만, 그때는 청순하고 예뻤다"고 말해서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요즘은 미의 기준이 턱선이 날렵해야 하지만, 그땐 각이 지고 그랬다. 첫 눈에 반해 6년 정도 연애하다 결혼했다”며 아직도 아내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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