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버드맨' 스틸 이미지]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속 배우 엠마 스톤이 "여기서 더러운 김치 냄새가 진동해"(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란 대사가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라는 주장이 일었다.
'버드맨'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엠마 스톤이 극 중 억지로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던 중 우연히 들른 꽃집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설정됐다. 그래서 '퍼킹 김치'라는 대사가 사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버드맨'은 이번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촬영상을 받았다. 다음달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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