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철도건설 현장 안전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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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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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봄철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에 대비한 현장의 ‘작업 전 안전점검’ 강조에 나섰다.

이 이사장은 24일 원주-강릉 간 철도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해빙기 건설재해 예방과 관련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원주-강릉 간 철도건설 현장은 2017년 1월 완공 예정으로 약 10킬로미터에 달하는 공사구간이다. 현재 노반시설 및 터널공사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약 4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앞두고 봄철 지반이 약해지거나 가시설물의 변형에 의한 붕괴사고,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이사장은 "지반이 약해지는 등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해빙기에는 작업전 안전점검과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대형 교량이나 터널공사 등 고위험 현장 500곳을 선별해 집중감독에 나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현장에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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