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최두호(55·사진) 전 시설팀장.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이 퇴직과 함께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내놓았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지난달 28일 퇴직한 최두호 전 시설팀장이 35년간 몸담았던 대학을 떠나며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최두호 팀장은 "젊은 시절 열정을 바쳐 일했던 부산과기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전 팀장은 지난 1980년 대학에 입사해 최근까지 시설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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