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월부터 전기버스 운행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는 오는 6월부터 세종 신도시 지역에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On-Line Electric Vehicle) 1대(48인승)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KAIST가 개발한 첨단기술을 이용해 주행 및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기자동차다. 2013년 6월 차량 인증이 완료됐다. 지난해 경북 구미시가 2대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도로에 매설된 충전시설에 진입하면 무선으로 자기력을 공급받고 이를 전기로 바꿔 동력원으로 이용한다. 충전소에 들러야만 충전할 수 있는 일반 전기자동차와 달리 주행하면서도 실시간 충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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