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원 서울세관장 취임, "세관역량 집겹…실질적 성과창출"

  • 서울본부세관, 제 51대 서윤원 세관장 취임

10일 서윤원 신임 서울본부세관이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1대 세관장 취임식’을 통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부산본부세관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재열 세관장을 대신해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이 서울세관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서윤원 신임 서울세관장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통한 세관의 역량 집결과 실질적인 성과창출 달성을 취임사로 제시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0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제51대 서윤원 세관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서윤원 신임 세관장은 57년 인천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서 신임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2008년), 조사감시국장(2010년), 부산본부세관장(2011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2012년), 인천공항본부세관장(2013년)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서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성과관리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하경제양성화를 통한 세수확보 전국 최대 실적 달성 세관”이라며 “이러한 업적은 직원 여러분의 열성과 단결력을 통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중 FTA가 우리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세관의 역량을 집결해 달라”며 실질적인 성과창출 달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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