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케이블 20년 맞아 ‘차세대 케이블TV 성장동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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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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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CJ헬로비전은 12~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5 케이블TV 미래관’ 전시행사에서 차세대 케이블TV 기술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이 스마트(Smart),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기술을 결합해 방송·통신융합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신규서비스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헬로 안부알리미 △이어드림 △헬로켐(홈CCTV) △홈 사이니지를 선보인다. 또 스마트 미디어 분야에서 △클라우드 방송 △N스크린 티빙(tving)과 티빙스틱 △미디어 커머스, 기가인터넷 기반의 △아트 갤러리 등 총 8개의 차세대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 서비스들은 현재 상용화 및 확산단계에 있는 실용 서비스들로 2~3년 내에 주력서비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이다.

케이블TV 2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홈 서비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헬로 안부알리미는 고령화 시대 홀로 사는 노인의 안부를 매일매일 확인해 안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착한 미디어 기술’이다. 케이블TV 셋톱박스가 독거노인의 TV시청을 자동 모니터링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보호자에게 이상유무를 알리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이다.

‘TV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다’는 가치가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부산(기장) 강원(영월) 서울(은평)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음성안내를 통해 방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이어드림 서비스도 전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방송 채널이 많아지고, VOD 등 복잡한 서비스가 TV에 도입되면서 시각장애인들은 리모콘의 미로 속에서 헤매는 것이 다반사였다. 개발이 완료된 이어드림 서비스도 올해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20주년을 맞은 케이블TV는 본원적인 시청기능을 보다 편리하고 선명하게 진화시키는 한편,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가정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CJ헬로비전은 TV 프로그램의 상품, 장소, 음원 등의 부가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해 구매까지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 커머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그 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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