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와 재혼했던 송병준 결국 헤어져...‘2번째 이혼’

[사진=영화 ‘무법자’ 스틸컷]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룹에이트 대표 송병준과 배우 김민주가 최근 이혼했다. 2번째 이혼이다.

11일 CT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송병준은 김민주와 지난 2010년 1월 결혼 당시 19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7년 전 부인과 이혼해 1남 1녀를 키우고 있던 송병준은 재혼이었다.

당시 송 대표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김민주의 고운 마음씨에 매료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평생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아끼며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원래 결혼에 욕심이 없어 평생 연기에만 전념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했는데, 송대표를 만나면서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서로가 사랑하고 감싸주며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인 송병준은 드라마 및 영화감독 출신으로 지난 2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김민주는 1999년 ‘학교2’로 데뷔해 영화 ‘비스티보이즈’ ‘무법자’ 드라마 ‘하얀거탑’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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