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재직 시절 작성한 약 55만 건의 이메일 중 28만여 건의 이메일을 분석한 결과 부시 전 주지사가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안보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부시 전 주지사는 의혹이 일자 이날 기자들과 만나 "클린턴 전 장관 측이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이 문제가 되자 내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일종의 작전"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어 "관련법을 준수했고 클린턴 전 장관의 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이메일을 일반에 공개한 만큼 이 문제는 완전히 다른 사안"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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