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외국인 유치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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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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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광명동굴의 외국인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로 내달 4일 재개장하는 광명동굴의 외국 관광지 유치활동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시는 광명동굴을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2015~2016 한중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다양한 요우커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양 시장과 광명동굴을 관람한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광명동굴은 다른 관광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있어 앞으로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국내 벡스코 등 홍보전은 물론 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 등의 기회에 광명동굴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열리는 중화권에서 주요 관광박람회인 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 홍콩국제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 등에 광명동굴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대만 타이베이(台北), 가오슝(高雄)을 거치는 상반기 중화권 주요 도시 관광홍보로드쇼 추진시 광명동굴을 자세히 소개하기로 했다.

광명동굴은 금을 캐던 황금 광산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황금폭포, 황금궁전, 황금길, 황금패, 황금 찾기 체험 등 황금을 주제로한 스토리텔링에 역점을 두고 관람 콘텐츠를 구성, 황금을 좋아하는 요우커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 여행사를 통해 중국 등 외국여행객들이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5분거리에 있는 광명KTX역세권에서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동굴테마파트 관광지로서, 5분거리에 쇼핑 특구인 KTX광명역세권이 있는데다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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