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항' 해양관광 특화어항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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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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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방어항인 서귀포시 표선항이 해양관광 특화어항으로 탈바꿈 한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방어항인 표선항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자, 해양관광 특화어항으로 변신을 하기위한 리모델링사업을 오는 9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어선안전 수용을 위한 틀에서 벗어나 해비치해변, 올레 3코스 등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연계한 해양레져 및 친수공간 등 해양관광 휴식공간으로 완전 변모시킨다.

또 어항을 어업인의 생산 활동 공간만이 아닌 관광객 흡입을 유도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표선항 유휴어항 리모델링사업은 해양관광, 미래휴양, 문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미래형 다기능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민·관의 협치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이곳에는 올레코스와 연계한 산책로, 쉼터, 만남의 광장, 어항내 조명시설, 타일벽화, 칼라포장, 안전, 편의시설 설치 및 각종 환경저해시설(폐유보관소, 선양장 등)을 정비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표선지역 주민과의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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