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Dust Clean Day’지정, 재비산먼지 제거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25일을 ‘Dust Clean Day(더스트 클린 데이)’로 지정하고 전곡읍 간파리 375 지방도 도로재 비산먼지 제거에 나섰다.

이번 작업구간인 375번 지방도 통일레미콘 부근에서부터 하늘아래 첫동네 입구까지 5km 지역은 환경오염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 밀집되어 있고 대형차량의 운행이 많아 도로변 재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해서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재비산먼지란 도로위에 쌓여있던 먼지가 달리는 차량의 타이어에 묻어 다시 공기 중으로 퍼지는 먼지를 말한다.

이번 도로재비산먼지 제거작업에는 인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력과 블러쉬로더, 8톤덤프트럭, 노면청소차, 살수 차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5일을 ‘Dust Clean Day’로 지정해서 이 지역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재비산먼지 제거작업으로 민원해소와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특히 대기질 개선을 통한 청정환경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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