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미래부 1차관 한·중남미 상호성장 새 기회 모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에 이석준 제1차관이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서밋은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경제협력을 목적으로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기간(26~29일)에 열리는 행사다.

이석준 차관은 비즈니스서밋 중 '한-중남미 상호성장의 새로운 기회'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미래부와 중남미 국가 협력현황과 향후과제를 소개한다.

미래부는 이번 서밋에서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창조경제를 소개해 중남미 경제발전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민·관·협력을 통해 전략산업과 창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업아이디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 등 한국의 창조경제 경험을 중남미 국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 IDB 연차총회 기간 'Korean ICT Pavillion' 부스를 운영해 48개 회원국 참가자 약 3000명에게 1950년대부터 현재 창조경제에 이르기까지 한국 ICT 발전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서밋을 통해 드러난 과제는 향후 9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에서 개최예정인 제2회 한-중남미 ICT 장관포럼에서 심도 깊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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