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2014년 사업 평가 A등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26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하는 2014년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27개 대학 부속 과학영재교육원 중 전북대의 영재교육 역량과 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과학실험실[사진=전북대 제공]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998년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발해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교육원은 전북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 도전적으로 탐구하고 봉사하는 세상을 빛나게 하는 미래과학자 육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과학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외지역 및 계층 학생들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학생들에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황성수 원장은 “우리 교육원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의 지원, 학부모님들의 성원이 이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재교육원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상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과학영재교육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