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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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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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7일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은 1986년 11월 개장해 매년 3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하고, 수용인원은 약 1천500명으로 텐트 150동, 샤워장, 취사장, 운동시설 등이 비치돼 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발생한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심 서장이 직접 실시했다.

또 캠핑장내 안전수칙, 야간 순찰 계획, 소화기 비치 및 가용여부 등도 중점 점검했다.

한편 심 서장은 “캠핑객의 안전수칙 준수와 관리자 순찰, 소화기 수시 점검 등을 철저히 해 제2의 강화도 캠핑장 사고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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