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60세 이상 조기 검진·치료 지원사업 연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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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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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치매로 고생할 시민이 더는 늘어나지 않게 조기 검진·치료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시 보건소가 ‘머릿속 지우개’라고도 불리는 치매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60세 이사ㅇ 어르신들을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 질환이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한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같은 정밀 검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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