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준공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 만경장날인 4일 오전 10시 만경 능제수변공원 기념탑 광장과 만경장터 일원에서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준공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만경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사진=김제시 제공]


만경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김제시와 익산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만세운동 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만경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시는 3.1운동 당시 만경장날을 기해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만경공립보통학교 교사 임창무와 학생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월 만경3·1독립운동 기념탑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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