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재개장 인파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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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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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료화 이틀만에 8천여명 방문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재개장 한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동굴이 관람 인파로 북새통을 이뤄 주목된다.

광명시는 “도심 속 동굴테마파트,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광명동굴이 유료화로 문을 연 4∼5일 내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 무려 8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아침부터 광명동굴을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인해 매표소 앞에서부터 100미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해 3월 29일 오픈 축제 이틀간 4천450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할 때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1백만 관광도시 목표 달성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폭발적인 관람객 증가로 양일간 입장료와 와인동굴, 황금패·황금채취 등 체험료 2천3백623천원 노천카페 매출 1천6만8천원, 3천3백691천원의 시 수입을 올려 앞으로 시 세외수입 확충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동굴은 4일 상상 이상의 재미와 감동, 신비함으로 가득한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길, 황금폭포, 황금궁전, 황금의방, 동굴 지하세계, 광물샘물, 와인동굴 등 20여개의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동굴오픈축제에는 육군52사단 군악대의 축하연주와 뮤지컬가수 최정원, 남경주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속의 관광명소로 광명동굴을 만들로록 사항해 준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갖은 역경과 어려움을 헤치고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광명동굴이 광명시민, 동굴 관람객과 함께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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