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보건소, 나트륨 섭취 줄이기 초등학생 교육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월별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주1회씩 한 달에 걸쳐 4~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영양사가 나트륨 하루 권장량과 과잉섭취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 위암, 동맥손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칼슘이 몸에서 배출되어 뼈가 약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배 수준인 4,000mg을 매일 섭취하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이번 나트륨 교육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트륨 과다섭취를 줄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통해 고양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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