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찾은 김기덕, "베이징영화제 심사위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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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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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나쁜남자', '피에타' 등 작품성 있는 영화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김기덕 감독이 14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5회 베이징국제영화제(BIFF)' 심사위원에 김기덕 감독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김기덕 감독 외에 러시아 표도르 본다르추크 감독, '첨밀밀'로 유명한 천커신(陳可辛 진가신) 감독, 중국 미녀배우 저우쉰(周迅) 등이 심사위원에 선정됐으며 심사위원회 주석직은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버드맨 등 중국 국내외 영화 총 30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14일 저녁(현지시간) 호텔에 도착한 김기덕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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