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규 코픽스 1.91%...또 최저치 경신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연 1%대로 떨어지며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1.91%로 전달보다 0.12%포인트 내렸다고 공시했다. 코픽스가 2010년 2월 도입된 이래 최저치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와 예금금리 하락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달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연 2.36%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9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시장금리 변동이 더 빨리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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