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퀸' 장서희, ‘님과 함께’로 새신부 된다! 윤건과 가상 결혼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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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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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던 배우 장서희가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 시즌2’로 국내 시청자와 만난다.

다음 달 7일 방송되는 ‘님과함께 시즌2’에는 장서희와 ‘감성 보컬’ 윤건이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새신부’가 된 장서희는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인어아가씨’를 시작으로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까지 다수의 드라마에서 ‘복수의 아이콘’이라는 별칭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중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장서희의 남편’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윤건은 나얼과 함께 한 그룹 브라운 아이즈로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에도 솔로 활동을 통해 재능을 과시하며 국내 손꼽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벌써 일년’, ‘갈색머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은 것 뿐 아니라 연기 및 MC 활동까지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끼를 발산해 연예계의 숨겨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고 있다.

첫 촬영에 앞서 가진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장서희는 “일에 몰두하다 보니 어느덧 이 나이가 됐다. 결혼하기에 늦은 것은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생긴다”라며 여느 미혼 여성과 다름없는 ‘만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작진은 “‘복수의 아이콘’으로 센 이미지를 가진 장서희는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했고, ‘로맨틱 감성 보컬’ 윤건은 부드럽지만, 그 뒤에 숨겨진 남자다움이 있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님과함께 시즌2’는 재혼이 아닌 금전, 일, 가치관 등의 문제로 혼기를 넘긴 남녀가 늘어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에 포커스를 맞춘다. 여느 만혼 남녀와 다름없는 고민을 가진 ‘만혼 여배우’ 장서희와 ‘만혼 가수’ 윤건의 폭풍 공감 ‘만혼 라이프’는 내달 7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JTBC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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