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합동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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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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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21일 오후 대야동 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초등학교 26개교 어머니폴리스, 중학교 12개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위촉장 및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본행사 이후 2015년도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활동 방안 논의도 이어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는 동안구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자녀를 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사명감 있는 학부모로 구성됐다. 또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26개교에 2,169명,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12개교에 학부모 973명으로 꾸며져 활동중이다.

이들은 앞으로 경찰과 협력해 교내·외 순찰뿐만 아니라, 선도·보호활동 등 학생지도, 학생들의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강 서장은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가 명예경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준다면 학생 안전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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