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피해 긴급구호대(KDRT) 32명 추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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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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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대규모 지진 피해를 본 네팔에서 구호 활동을 펼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대원 32명이 1일 추가로 현지에 파견된다.

우리 긴급구호대 소속 탐색구조팀 15명,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은 이날 오전 국적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당일 오후 네팔에 도착할 예정이다.

탐색구조팀 대원 15명은 지난달 27일 우선 파견된 10명과 합류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 근교 박타푸르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다.

인명구조견 2마리도 이번에 함께 파견돼 수색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10명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교육민간의료인력 5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네팔 티미 지역에 건립한 ‘한·네팔 친선병원’에서 활동한다.

이날 파견되는 의료팀이 열흘 가량의 활동을 마치면 이후 2차 의료팀 10명과 지원대 2명이 바통을 이어받아 추가로 네팔로 떠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총 54명의 긴급구호대를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지원에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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