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윤상현 정무특보를 특사로 대신 참석토록 했다"며 "윤 특사의 참석을 계기로 박 대통령 친서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윤 특사가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한 박 대통령의 친서는 "금년도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 한러 관계에 발전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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