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네팔 대지진 구호성금 1558만원 모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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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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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네팔 대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558만 4000원을 모아 11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네팔 대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시 모금 금액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가해 1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번 네팔 강진은 지난 1934년 카트만두 동부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언론 매체를 통해 처절하고 고통스런 현장을 접하게 돼 안타까웠다”며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는 이재민들에게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2010년 아이티 지진 구호성금으로 2600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3년 슈퍼 태풍 ‘하이엔’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2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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