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강은탁“한진희-이보희 이혼해도 장인어른으로 모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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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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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5회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에게 서은하(이보희 분)과 조장훈(한진희 분)이 이혼해도 장인어른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난 백야와 장화엄은 호텔룸에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서초동 어머니(서은하)께 뭐 필요하신 거 없나 여쭤봐”라며 “두분 장인어른, 장모님처럼 챙길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안 그래도 돼”라고 답하자 장화엄은 “서초동 어머니 때문에 나 살았어. 지아랑”이라고 말했다.

백야는 갑자기 표정이 진지해 지더니 “저기, 얘기할 거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장화엄은 “알고 있어”라며 “두 분 이혼하신 거. 그래도 장인어른으로 모실거야”라고 말했다.

장화엄은 “그런데 사돈 어른(오달란(김영란 분)) 수더분하게 생겼던데”라고 말하자 백야는 “사랑하는 데 그런 거 있어”라고 밝혔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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