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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압도한 중국 대표 여신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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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중국색채가 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당당하게 오른 중국 섹시스타 장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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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장커 감독 '산허구런' 주연 둥쯔젠과 자오타오. 자오타오는 감독의 아내기도 하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국제 3대 영화제인 제68회 칸 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중국의 매력을 입힌 아름다운 드레스로 화려한 미모를 뽐낸 중국 미녀배우들이 특히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 대표 여신으로 불리는 판빙빙은 옅은 핑크 빛에 녹색 자수 드레스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섹시스타 장신위(張馨予)는 중국을 휘감은 듯한 화려한 드레스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칸 영화제 경쟁작에 출품된 중국 자장커(賈樟柯) 감독의 '산허구런(山河故人)'의 주연들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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