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에서 열리는 공연 '객석 나눔 행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은 24일, 31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열리는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와 ‘둘스 메무아’ 공연에 문화 복지 소외 계층을 초청하여 ‘객석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객석 나눔’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4일 극장 ‘용’에서 열리는 낭독 콘서트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 슈베르트, 고독으로부터’는 슈베르트의 음악과 함께 그가 직접 쓰고 받았던 편지를 낭독하여, 그의 감성과 당시 상황을 글과 음악으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공연이다.

  31일에 개최될 르네상스 음악극 ‘둘스 메무아 - 프랑스 궁의 성대한 축제’ 는 25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고음악 연주단체 둘스 메무아(Doulce Mémoire)가 16세기 르네상스의 음악을 연주 뿐 아니라 춤과 노래까지 그대로 재현한다. 이번 ‘프랑스 궁의 성대한 축제’는 둘스 메무아의 2015년 신작이자 한국에서 첫 번째 공연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밖에도 5월에 ‘헌 옷 나눔 기부’를 추진하여 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과 구형 유니폼 등을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급여 끝전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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