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경기→대전 확산.."50대 여성 메르스 의심환자 사망"

[사진=메르스 바이러스 의심환자 사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메르스 의심 환자가 사망한 가운데 경기 이어 대전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지방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던 한 환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50대 여성으로 보건당국은 현재 사인이 메르스와 관련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사망한 것은 맞지만 확진환자가 아니라 의심환자로 알고 있다" 며 "최초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 이어 대전에서도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1일 보건당국은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최종 메르스 양성 판정을 내렸다.

메르스 바이러스 경기→대전 확산.."50대 여성 메르스 의심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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