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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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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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TB자산운용은 중국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전환사채 및 우량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는 ‘KTB중국플러스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KTB중국플러스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투자 자산은 중국기업 IPO, 전환사채, 우량채권, 그리고 국내 IPO 등이다. 펀드 내 중국관련 자산의 운용은 현지 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에 위탁운용해 운용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IPO 투자 범위는 중국기업과 국내 IPO까지 포함한다. 중국기업의 IPO는 중국본토(상해·심천)에 상장하는 중국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중국기업들의 역외 상장루트인 홍콩에 상장하는 종목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1000억원 이상 우량한 국내 공모주에 선별적 투자로 추가적 수익을 추구한다.

아울러 중국본토 및 본토 이외에서 중국기업의 전환사채에서도 투자 기회를 엿본다. 2007년과 2014년과 같이 주식시장의 상승국면에서는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시현할 수 있으며 중국시장의 개혁, 개방정책으로 전환사채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환사채 투자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주로 발행시장에서 신규로 발행되는 전환사채에 선별 투자한다.

또한, AAA 등급의 우량한 중국기업 채권에 투자할 예정이고 잔존만기가 짧은 국채 등에 투자해 금리변동과 신용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KTB자산운용 손석찬 상품개발팀장은 "중국본토와 홍콩 등에서 상장되는 중국기업의 IPO와 중국기업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나, 국내 IPO에도 선별 투자하는 등 수익률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펀드” 라며 “연금저축용 클래스로도 가입이 가능한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할 것” 이라고 전했다.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판매수수료 0.8%와 신탁보수 연 1.26%이고, 클래스 C형은 신탁보수 연 1.66% 등으로 클래스 별로 수수료와 보수가 상이하다.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가 부과되나 연금저축전용 클래스는 면제된다.

상품 가입을 위해서는 경남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KDB대우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수협은행,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BNK투자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농협은행 (이상 가나다 순)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세라자산운용은 1998년 설립된 중국의 자산운용회사로 중국 내 최초 운용사 라이센스를 받은 회사 중 하나다. 2010년 홍콩 자회사인 보세라 자산운용(International)을 설립했으며 2014년 12월말 운용자산은 390억 달러, 투자자 계좌는 약 12백만 계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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