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14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유니클로 매장으로 가져와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하면 유니클로 청바지 밑단을 활용해 제작한 리사이클 홀더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리사이클 홀더 수량과 참여 매장 수를 약 2배로 늘려 총 1만장의 홀더를 30개 매장에서 증정한다.
증정되는 리사이클 홀더는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손 컴퍼니'를 통해 제작돼 환경보호뿐 아니라 소외 계층의 자활을 지원한다.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중 지정된 3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해당 매장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교환권은 20일까지 전국 엔제리너스커피 모든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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