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학대 3500건 넘어…가정 내 폭력이 대부분

기사 무관[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지난해 학대받는 노인이 3500여명이 넘게 조사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발간한 '201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 접수된 사례는 1만569건이다.

이 중 확인된 노인 학대는 3532건이며 전년 대비 12건 증가했다.

가정 내 확대가 2983건, 생활시설 내 학대는 246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학대행위자(3876명) 중 고령자 학대행위자 비중은 40.3%(156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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