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노후소화기 폐기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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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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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에 수거한 가압식 노후 소화기 180개 노후소화기를 폐기·처분했다.

지난해 8월경 서울 영등포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직원이 불을 끄려 소화기를 사용하는 순간 소화기가 폭발하면서 직원이 파편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날 폭발사고가 발생한 소화기는 1990년에 생산된 가압식 분말소화기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노후가압식 소화기는 전국적으로 110만여 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가압식 소화기를 회수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 언론보도 등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노후소화기의 자율적 폐기·교체 안내 하고, 업체 등도 직접 방문해 노후 소화기 수거를 지원하고 있다

지충기 재난안전과장은 “후 가압식소화기는 인근 소방서를 통해 폐기하고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야 한다”면서 “부식이 심한 소화기 또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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