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 [사진=KLPGA 제공]
올해 미국LPGA투어에 데뷔한 장하나(23·비씨카드)가 이번주 국내에서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22·넵스)과 장타 대결을 벌인다.
장하나는 25∼28일 경기 안산의 아일랜드CC(파72·길이6490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 참가한다.
전인지는 지난주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발목 부상 등으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이정민은 이달 초 롯데칸타타오픈에서 우승했고 한국여자오픈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다.
첫 승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올린 박성현(넵스)도 우승 후보군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의 드라이버샷 거리는 250m 안팎 나간다. 장하나와 장타 대결도 볼거리다.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중인 정재은도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소속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도 출전한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챔피언조로 플레이한 이정민(왼쪽)과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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