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내 사망사고 유발 또는 교통사고지수 상위회사가 대상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운전자 교통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운행기록 및 운전적성정밀검사 분석 정보와,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정보 기반의 맞춤형 안전관리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와 교통안전간담회 개최[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공단 조윤구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운행기록 분석 정보 등 운전자 맞춤형 안전정보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운수회사에서의 교통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행이 병행된다면 교통사고는 획기적으로 감소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공단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관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동석한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들은 고령 운수종사자의 증가에 맞춰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사고다발 또는 습관적 법규위반자에 대하여는 운행기록분석 활용 등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공단 권재영 교수는 사소한 위반의 반복은 대형사고의 전조가 된다는 하인리히 법칙을 설명하며, 활용가능한 다양한 정보에 주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교통사고 감소 및 운수회사의 경영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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