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선자치 20주년 기념 사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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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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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까지 예술회관 전시실… 모바일로 감상과 사진 다운까지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민선 자치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오는 10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995년 6월 제2회 전국동시 4대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되는 것을 기점으로 지방자치정부가 구성된 지 올해로 20년이 된 사실을 기념하는 행사다.

주요 전시 작품은 20년 전과 현재의 군포시 변화상이 확인 가능한 사진과 역대 시장의 중요 추진 사업들을 소개한 사진 37점이며, 자매결연한 국·내외 지자체에서 받은 선물들과 정부·외부기관에서 받은 상패 등 총 73점이 전시된다.

또 방문객들은 민선 초기 때 만들어졌던 추억의 영상뉴스 등도 볼 수 있어, 지난 20년 동안 시행된 민선 자치제도로 군포시민의 삶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온라인(www.minsun.kr)에서도 관람 가능하며, 관람객이 사진전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안내판의 QR 코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사진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한편 김 시장은 “군포시민과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과 시의원들이 힘을 합해 지난 20년간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데 충실했는지 돌아보는 이정표로 삼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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