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부산 세 번째 메르스 환자 퇴원 결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세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180번)가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7월 6일 퇴원을 결정했다고 부산대병원이 밝혔다.

6일 오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최종 겸사결과가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을 결정했다.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환자의 완치는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메르스 환자의 치료와 감염관리에 정성을 쏟은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180번 환자는 지난 25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 음압격리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6월 29일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7월 2일에 이어 3일 음성 판정이 나와 퇴원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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