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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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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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종합생활체육시설 ‘부곡스포츠센터’가 부곡동주민센터 주변에 건립된다.

시는 10일 김 시장을 비롯,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진다.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부곡동주민센터 옆 부지(삼동 101-5)에 들어서게 되는 부곡스포츠센터는 2008년 기본계획 수립이후 약 8년만에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총 2,891㎡부지(연면적 8,712㎡)에 210여 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며, 개관 시기는 2017년 12월이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수영장과 스포츠용품점, 2층 유아체능단 및 실내놀이터, 3층 헬스장과 에어로빅장, GX룸 및 운동처치실, 4·5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및 관람석 등이 갖춰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부곡스포츠센터 착공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영장을 갖춘 부곡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의왕시민의 스포츠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 생활체육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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