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0일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근래 잘못된 정보가 난무했지만, 수많은 삼성물산 주주들이 합병안에 반대하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다"고 주장했다. 엘리엇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명백한 증거는 합병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대리권을 위임한 수천만 주의 주식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엘리엇은 "국민연금이 불공정한 인수 합병안에 반대하는 등 올바른 결정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삼성물산 '캐스팅보트' 국민연금, 30대 그룹 지분율도 급등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나리오, "점점 복잡해져" #삼성물산 #엘리엇 #제일모직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