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산업전략 202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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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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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에너지산업, 그린자동차산업등 7개 산업 제시

광주시는 미래 그린자동차산업, 스마트 에너지산업, 미래 디자인융합 산업, 고부가가치 농·생명산업 등 7개 산업을 지역 미래산업으로 제시하는 ‘광주미래산업전략 2022’를 발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15일 미래 그린자동차산업, 스마트 에너지산업, 미래 디자인융합 산업, 고부가가치 농·생명산업 등 7개 산업을 지역 미래산업으로 제시하는 '광주미래산업전략 2022'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날 민선6기 핵심과제이자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의 핵심전략인 '래산업 비전 및 액션플랜'(광주 미래산업전략 2022)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 미래상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미래산업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한 시는 그동안 대외환경 정책과 지역산업 여건을 분석해 이날 발표한 것이다.

광주 미래산업전략 2022에는 광·전자기반 스마트 홈 산업, 고령 맞춤형 의료ICT 융합산업 등 4개 산업분야의 기반산업 고도화 30개 과제와 글로벌 창의문화·관광산업 등 3개 산업분야의 기존산업 고부가가치화 20개 과제를 광주 미래먹거리로 발굴하고, 민선6기 시정철학인 '사람중심의 행복가치 추구'를 위한 광주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전략을 실행해 2022년까지 기업 3673개, 종사자 6만2297명, 생산액 36조4822억원 규모의 미래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해 광주가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미래 7개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50개 액션 플랜을 주축으로 경제 성장의 대약진(퀀텀 점프)을 이뤄낼 것이다"고 밝혔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 미래산업전략 2022는 광주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며 "올해부터 본격 실행을 통해 조기에 가시 성과를 도출해 광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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