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야외물놀이장 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내달 23일까지 수련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수련원 야외물놀이장은 300㎡ 규모로, 동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수상안전요원(대한적십자사 수상인명구조원 유자격자) 2명이 배치돼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36개월 미만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또 수질관리를 위해 이용자는 반드시 수영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관리를 위한 수상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빈번한 하절기 물놀이사고에 따라 해양·수상안전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수련원은 시민의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한 수상안전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육은 준비·정리운동 방법, 이용자 준수사항, 생존수영 기초 등으로 구성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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