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아프리카TV 협약…윤종신 "창작자의 놀이터 만들 것"

[사진제공=미스틱89]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미스틱엔터와 아프리카TV가 협약을 맺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는 '아프리카TV-미스틱엔터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와 신병휘 상무, 미스틱 윤종신 PD가 참석했다.

이날 서수길 대표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 파워와 미스틱의 아티스트 육성 노하우를 접목,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윤종신 PD는 "뉴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개척하기 위해 조인트벤처를 만들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산업의 높은 진입 장벽 탓에 소외됐던 창작자들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트벤처는 창작자 발굴·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제작, 다양한 채널 개척과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 등의 사업을 준비중이다.

윤종신은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고 좋은 콘텐츠로서 인정을 받는데에는 많은 과정이 있었다. 창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창작자의 놀이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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