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 추가 접수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보급사업’ 추가 접수를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접수는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6월 제1차 접수를 하였고, 8월에 추가 접수를 받는 것이다.

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보급 사업 1차 접수자 중에서 1,110명을 선정하였으며, 연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접수로 전국에 시각장애인용 2,704대, 청각장애인용 2,300대 등 시청각장애인용 TV5,004대가 선착순으로 추가 보급된다.

무료보급사업으로 제공되는 TV는 디지털 HD급, 23.6인치이고, 화면 해설과 활자크기 조정 자막방송, 전용 리모콘 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해식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도내 장애인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65세이상 난청 노인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난청노인용 음성증폭기 무료보급’ 신청을받으며, 전국에 난청 음성증폭기 3,020대가 선착순으로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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