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의 철거를 앞둔 한 건물 내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6시께 고물상인 A씨가 동두천시 소요동의 빈 3층짜리 건물 지하 계단 아래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사망한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남성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골 시신이 발견된 해당 건물은 지난 10년 전부터 비어 있다가 곧 철거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동두천 아파트 7층서 화재…35명 대피10년 민간 임대 '동두천 중앙역 대라수 어썸브릿지' 신규 공급…GTX-C 수혜 '눈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경찰 #동두천 #백골 #백골시신 #시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