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울진에서 개최

  • 1일, 울진군청에서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식 가져

  • 행자부, 경북도, 울진군, 한국온천협회 등 8개 기관 참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일 울진군청에서 행정자치부, 울진군과 함께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공동 협력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식에는 행정자치부·경북도·울진군·대한온천학회 등 8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행정자치부와 도는 온천대축제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후원기관에서는 온천 이용 붐 조성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금강송 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를 주제로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과 백암 및 덕구온천 일원에서 오는 10월 2~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천 사랑 게릴라 이벤트, 울진 용봉산 가족등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온천발전 세미나 등 연찬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온천대축제의 주 무대인 울진 백암온천은 53℃의 온천수로 나트륨·불소·칼륨 등 유익한 성분이 있어 만성피부염·부인병·중풍에 효험을 보이고,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42.4℃ 이상의 칼륨·칼슘·중탄산염이온마그네슘 등 유익한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13회 울진송이축제와 제39회 성류문화제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온천 이용 붐 조성을 위해 온천축제 참여업소는 50% 할인행사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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