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百年)시장 야(野)한 야시장 추진위원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전통시장의 멋과 흥겨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토요문화야시장인 ‘백년(百年)시장, 야(野)한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읍 샘고을 야시장[사진제공=정읍시]
토요문화야시장은 이달 토요일인 5일과 12일, 19일 모두 3차례 운영 된다.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거리공간과 생활아트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가운데 60여개 코너에서 즉석제조식품과 수제소품, 공예품, 잡화 등을 판매하며 난타, 악기연주, 댄스 등 특색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야시장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야시장 운영을 통해 기존의 샘고을시장을 전통시장 개념에서 벗어나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젊음이 살아 숨 쉬는 특화된 전통시장으로 활성화되면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전통시장의 관광 상품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샘고을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경품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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