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7일부터 추석 명절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

  • 7일부터 안전한 농식품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체제 돌입…식품안전 지도·점검을 강화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7일부터 안전한 농식품 제공을 위한 안전관리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농협은 오는 7일부터 추석까지 명절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농협은 지역본부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농협 전 계통사업장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식품안전 지도·점검을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을 농협하나로마트·가공공장을 비롯한 농협 전 사업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항은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와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을 지도·점검하게 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나물류, 고춧가루, 참기름, 견과류, 한과류, 건어물, 송편 등에 대한 샘플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잡곡생산농협 소포장상품에 대한 원산지검사와 잔류농약검사를 병행 실시해 추석기간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조완규 본부장은 "추석은 예로부터 한해 농사를 끝내고 수확한 오곡백과를 감사한 마음으로 나눠먹는 먹거리 축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명절"이라며 "농협이 식품안전 특별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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