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는 교육생에게는 취업과 연계한 승선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해운선사에는 우수한 인재를 선별해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영선박, 유수에스엠, 현대상선 등 20여개의 국내 주요 해운선사들이 참여해 교육생 107명(항해과 59명, 기관과 48명)을 대상으로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올해 3월부터 연수원 생활관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해기기초, 선박친숙, 현장실무교육에 매진했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계 학교 출신이 아닌 일반인의 해기사 등용문으로서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청,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과 함께 청년실업 극복과 해양산업분야 인력난 완화를 위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